구례군, 2017 지리적표시 등록단계 역량 강화 워크숍 참가
지리적표시 제15호 구례산수유 사례 눈길
2017-11-17 이종기 기자
[뉴스깜] 이종기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대전에서 열린 2017 지리적표시 등록단계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가해 농업기술센터 정지숙 박사의 지리적표시 제15호 구례산수유의 사례발표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6일 구례군(군수 서기동)에 따르면 이날 사례발표는 3개 품목으로 고흥석류의 고흥석류친환경영농조합, 횡성한우의 횡성축협과 함께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구례산수유는 지리적표시 등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수행 과정이 소개되면서 타지자체 지리적표시 등록단체들의 부러움을 샀으며, 다음날 지리적표시 등록단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구례산수유 컨설팅사례도 소개되어 구례산수유의 지리적표시 인지도를 드높였다.
지리적표시는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의 명성․품질 그 밖의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이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 제조 및 가공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로, 2002년부터 시행되어 총 180개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의 품질향상과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