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제9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
친다문화 환경 조성과 다문화 학생의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
[뉴스깜] 양재삼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늘(24일) 교육부 주관 ‘제9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2명을 포함한 6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교육자료 부문에서 이양초병설유치원 정환 교사, 화순고 강정 교사가 수상했다.
또, 교육수기 부문에서 순천금당고 오은주 교사가 우수상, 목포옥암유치원 김경민 교사와 웅천중 2학년 이준달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UCC 부문에서 남악초 윤재림 교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는 전남교육청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지원한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다문화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다문화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교원 및 다문화교육 지원전문가 등이 실천한 우수 사례를 공모해 수상 및 공유하고 있다.
우수 작품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23일까지 한 달간 전국 교육청의 공모 및 지역 예선을 거쳐 추천된 우수사례에 대해 교육부에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환 교사는“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유아의 유치원 적응을 위해 다양한 자료개발 및 적용 등의 노력을 해 왔다” 며 “저의 노력을 좋게 보고 상을 주셔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 유아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지도 하겠다”고 말했다.
백인기 교육복지과장은“그동안 다문화교육을 위해 헌신해 오신 교원 및 다문화교육지원전문가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친다문화 환경 조성과 다문화 학생의 평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하여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