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 땀으로 적시다’ 출판기념회 성료
2014-03-02 강래성
이낙연, ‘전남, 땀으로 적시다’ 출판기념회 성료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2일 ‘전남, 땀으로 적시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전남도민을 향한 반성과 존경, 약속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오후 3시 순천시 순천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최고위원·우윤근·김승남·임내현·주영순 의원, 지역 단체장 및 의원,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의원은 “저는 전남을 제법 안다고 생각했으나 전남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면서 실은 잘 몰랐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반성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또, “숱한 절망 속에서도 재기의 의지, 희망 속에서도 더 큰 희망을 보여주신 전남도민에 대한 존경의 기록이자, 절망은 희망으로 바꾸고 희망은 더 큰 희망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의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남의 온 땅을 땀으로 적시겠다”며 “전남도민의 기쁨과 슬픔, 행복과 아픔을 눈물로 껴안고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의 일곱번째 저서인 ‘전남, 땀으로 적시다’는 2012년 6월부터 이 의원이 전남 곳곳을 발로 뛴 600일의 기록물로 ‘제1부 전남, 땀으로 적시다’, 제2부 ‘전남, 눈물로 껴안다’, 제3부 ‘이낙연, 일상을 엿보다’로 엮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