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전 의장,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위촉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유력한 보성군수 후보 거론
문재인 대통령과 정치적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
[뉴스깜] 신권 기자= 김철우 전 보성군의회 의장이 문재인 정부의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대통령 직속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에 위촉됐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19대 대선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총괄선거대책 본부장을 지낸 송영길 의원을 위원장으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의 주요 4개 부처 장관과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 5명의 정부위원,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 되었으며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실무 간사를 맡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위원회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김철우 위원은 보성군의회 3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정책위원회 부의장, 호남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폭넓은 중앙정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광주전남의 핵심조직을 구성하고 활동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치적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내년 지방선거에 유력한 보성군수 후보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김철우 위원은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아직까지는 높은 장벽으로 여겨지는 러시아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외연확대도 절실하지만 더 나아가 기초단체와 광역자치단체들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고 북방경제에 대한 노력과 협력기조에 임해야 한다”며 국가 경제의 발전방향에 맞춘 지역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의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지정학적 위치와 함께 경제적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는 동북아를 포함해서 유라시아 지역의 국가와의 정치. 경제. 문화교류와 교통. 물류. 에너지 분야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