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95주년 3ㆍ1절 기념행사 개최
2014-03-03 천병업
곡성군은 지난 1일 제95주년 3ㆍ1절을 맞아 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기관사회단체장 및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다.
김학근 문화원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3ㆍ1운동 약사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후손 격려, 기념사, 축사, 3ㆍ1절 및 독도는 우리땅 노래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기념사를 통해?우리 선열들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릴 각오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기상을 되새겨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 부군복민(副郡福)의 꿈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김정수 곡성군상이군경회장은 “그날의 치열했던 만세운동을 상기하며 곡성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기자”고 말했다.
천병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