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36호점 선정
동구 무등육아원 기숙사에 공부방 선물
2017-12-20 양재삼 기자
[뉴스깜] 양재삼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0일 동구 운림동에 위치한 무등육아원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36호점 선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36호점으로 선정된 무등육아원은 61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로, 올해 4월에 숙소동이 새로 완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비품이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광주은행은 4개의 방에 책상과 의자, 책장, 좌탁, 테이블 등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 주었으며,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은 간식을 준비해 아동들과 함께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을 돌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재필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역 아동들이 새롭게 바뀐 기숙사 공부방에 만족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 우리 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과 후 아동들의 학습 장소이자 쉼터인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