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광주고용노동청,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확대 캠페인 실시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상담·신청 받아

2018-01-30     양재삼 기자

[뉴스깜] 양재삼 기자=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과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영미)은 오늘(30일) 광주 세정아울렛에서 상가 입점 상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설명회를 갖고 자금지원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진형)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 캠페인 홍보는 어느 정도 진행되었으므로 이번부터는 일자리 안정자금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상담을 진행하면서 신청·접수도 함께 받기로 했다.

특히, 생업에 바쁘고 인터넷이 익숙하지 않은 사업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서를 현장에서 직접 접수 받고 신청절차,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주들이 한명도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했다.

현장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을 신청한 A입점업체 대표는 “언론보도로만 듣던 일자리 안정자금을 기관에서 직접 찾아와 설명해주니 쉽게 이해되고 정부지원 정책은 남의 일로만 생각했는데 당장 내가 지원대상이 될 줄은 몰랐다” 며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이 다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미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이 영세 소상공인들의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면서“바쁜 소상공인들의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하고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주가 자금 신청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 일자리 안정자금이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형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장은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중소벤처기업부는 자금, 인력 등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세일즈 하면서 더 큰 효과가 있었다” 면서 “앞으로 고용노동부, 광주세무사협회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설명회와 현장 신청·접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