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사용자교육 실시

작년 7월 전면 개통돼 의무 사용해야, 투명한 보조금 집행 기대

2018-02-01     오명하 기자

[뉴스깜] 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늘(1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국고보조사업담당 공무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은 국고보조금의 예산편성부터 교부, 집행, 정산 등 보조금 처리 전 과정을 전자화 및 정보화하여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2017년 7월 전면 개통돼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 보조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기획재정부 e나라도움 사용자 교육지원팀에 주관한 이번 교육은 1부 보조사업자 통합과정과 2부 교부․집행․정산 전산실습 과정으로 이루어져 보조사업 실무담당자의 시스템 활용률 제고와 불편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시스템 개통 후 사용자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현장에서 큰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이 활성화되어 투명하고 효율적인 국고보조금 사용이 이루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