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나승만 의장 3월 6일자 의원직 사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의회의원 도전

2014-03-05     최용남
 
영광군의회 나승만 의장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광군 제1선거구 전남도의회의원에 도전하기위해 3월 6일자로 의원직을 사퇴한다.
나승만 의장은 35년 동안 교직에 몸담아 온 교육자 출신으로 2010년 퇴직과 함께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하여 영광군의회에 입성했다.
 
나 의장은 제6대 영광군의회의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후반기 영광군의회 의장을 수행하면서, 의회의 문턱을 없애고 탈 권위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현장 위주의 행정사무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 군정질문의 방법 개선 등을 통해 대안 위주의 생산성 있는 의회를 운영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제6대 후반기 군의회의장에 취임한 해인 2012년 11월 발생한 영광원전 5‧6호기 짝퉁부품 사건발생시 ‘범군민대책위원회’와 군민·정부·한수원이 참여하는 ‘민관합동대책위’를 구성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군민의 동의하에 5‧6호기를 재가동 시켜 의장으로서 리더십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용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