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R&D 선정 작업 착수
2018년 지역유망중소기업 지원과제 공고
[뉴스깜]양재삼 기자=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진형)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R&D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5일 광주전남중기청에 따르면 광주시·전남도와 공동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술 분야의 중소기업에게 R&D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R&D 지원 사업은 광주전남중기청이 기획, 평가, 선정까지 전 과정을 주관하며, 전문평가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27억 원의 사업비로 광주 3개사, 전남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최대 3.9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지역 내 대학 및 연구기관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분야 및 중소기업 성장분야의 신기술·신제품을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기업의 신청자격은 광주전남중기청, 광주시·전남도가 인정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역에 따라 자격조건이 있으며, 광주광역시는 명품강소기업 및 PRE-명품강소기업을 인증 받은 기업, 전라남도는 유망중소기업 지정기업 및 광주전남중기청의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기업으로 한정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0일 까지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광주·전남 지역의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본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