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 가져

지역문화재 관리,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417명 활동

2018-03-07     이종기 기자

[뉴스깜]이종기 기자= 전남 구례군은 오늘(7일) 섬진아트홀에서 40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 참여의 활동으로 품격 있는 노년의 완성’이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총 11억 738만 원을 투입하여 지역 환경 개선, 노노케어,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관리, 지역문화재 관리,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417명이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일자리 참여자가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남교통연수원 기미현 강사의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해 우리 지역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한다니 정말 기쁘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구례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는 11월까지 구례군과 (사)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에서 관리하는 사업장에서 월 30시간 활동 시 매달 27만 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