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19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 개최

국고 확보 선제적 대응 나서

2018-03-09     전병준 기자

[뉴스깜]전병준 기자= 전남 완도군은 국고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일환으로 ‘2019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갖고 국고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9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해양수산, 농업축산, 지역개발, 문화체육, 상수도 분야 등에서 일반국고 14건, 지특회계 17건, 환특회계 1건 총 32건의 국고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보고회가 이뤄졌다.

주요 국고지원 건의사업으로는 해양헬스케어센터 건립지원, 수출용 김 클러스터 구축, 이순신․진린장군 선양사업, 보길 지방상수도 저수지 신설공사 등이 있다.

완도군에서는 각 실과소별 건의사업에 대해서 도 실국별 반영활동을 4월 말까지 적극 추진하여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설득 논리 개발, 드론 활용 사업예정지 촬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국정 100대 과제 본격 시행과 함께 정부 역점 정책에 맞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해소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현 정부의 정책 아젠다에 맞는 시책 발굴이 된다면 국고확보가 용이하다” 며 “선제적인 국고 확보 방안 및 설득 논리를 개발해 완도군 지역발전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