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난실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광주복지연대의 복지공약 제안 환영, 적극 수용하겠다.”“각 구별 순회 토론회 개최와 정책협약도 필요하다”

2018-03-10     오명하 기자

[뉴스깜] 오명하 기자= 윤난실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광주지역 복지분야 연합체인 ‘광주복지연대’가 지난 7일 밝힌, 광주복지 비전과 전략, 15대 핵심공약 및 58개 영역별 공약 제안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광주복지연대가 제안한 복지전략과 공약을 광산구의 실정에 맞게 적극적으로 수용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난실 후보는 “그동안 복지분야 종사자, 연구자, 활동가 등이 모여 이루어진 광주복지연대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왔으며, 그동안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최근 광산구에서 발생한 이른바 ‘쌍둥이 형제 사망’사건이 보여주듯, 촘촘한 복지정책과 효과적인 전달체계, 민관거버넌스가 수립하는 복지전략 등의 부재와 미비는 공동체에 대한 위협이며 개인 삶에 대한 심각한 훼손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더 이상 선별적 복지정책과 제한적인 복지전달체계로 인하여, 시민의 삶이 훼손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난실 후보는 “이미 출마선언을 통해 기초단체 최초로 협약에 기초한 협치정부를 세우겠다고 공약했듯이, 광산구 복지 분야의 민·관·정이 참여하는 복지거버넌스를 우선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난실 후보는 광주복지연대에게 “각 후보의 답변서 제안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복지전략과 정책을 주제로 광주의 5개 구별 순회 토론회를 개최해 줄 것을 제안 한다”면서 또한, “향후 광범위한 정책협약에 기반 해 균형 잡힌 복지전략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