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다문화교육 지원’ 간담회 열어

2014-03-07     양재삼

 
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류제경)은 6일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 담당장학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다문화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다문화 간담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이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일정에 따른 것으로,
 
교감, 장학사 등 17명이 참석하여 작년 다문화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와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교육강화 등 올해 다문화 교육 전반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담당 장학사는 “다문화교육은 다문화학생, 다문화 가정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세계 여러 나라와 어울림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인성교육이다”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문화 교육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작년부터 고흥교육지원청에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엄마나라 말하기 대회,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실,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홈페이지 설치 활용 등 다문화 지원 사업들에 대해 격려와 조언을 해 주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올해 다문화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고흥교육을 위하여 다시 한 번 힘찬 출발을 다짐하였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