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순천보건소, 사전등록 업무 협약 체결

치매노인을 위한 안전망 구축

2018-03-27     송우영 기자

[뉴스깜]송우영 기자=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이삼호)는 치매국가책임제 관련,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관계기관과 사전등록 등 협업하여 치매노인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27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순천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서 순천시보건소장과 지문 등 사전등록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치매노인을 위한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년 사전등록제도 시행 후 치매노인이 등록대상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질병공개를 기피하는 보호자의 인식으로 사전등록률이 전체 치매노인 등록대상자 중 12.1%로 저조한 실정으로 치매안심센터 내 사전등록제도 시행 후 사전등록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