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19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39개 사업 825억 원 신청

작년 대비 13개 사업 166억 원 증액 신청

2018-03-28     조병남 기자

[뉴스깜]조병남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2019년 농림축산식품 39개 사업 825억 원을 신청했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종합상황실에서 진도군 농업·농촌·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2019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심의회에서 쌀가공·식품 반가공 분야에 27억 원,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유리온실과 시설 원예시설, 수출전문 스마트 팜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을 비롯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30개 사업 705억 원을 신청했다.

또,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22억 원과 조림·숲가꾸기 사업 30억 원 등 공공부문 사업으로 9개 사업 120억 원을 신청해 농림축산식품 사업 기반을 구축 할 예정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 준공해 가동 중인 친환경 RPC와 농산물 가공센터 등을 중심으로 ‘진도쌀 브랜드화’와 농산물 2~3차 가공으로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 농업소득 5000억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