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73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개최

군목인 산수유 700주 식재

2018-03-29     이종기 기자

[뉴스깜]이종기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산동면 이평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29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4차 연도 성공추진과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봄철 나무심기 기간에 맞춰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국도 19호선(산업도로) 연접 임야에 군목인 산수유 700주를 식재했으며, 이번 산수유 식재로 구례군만의 산림경관 창출과 향후 산수유 경관림 확대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3월 초부터 봄철 조림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118㏊에 편백, 산수유, 고로쇠, 호두 등 29만8000본을 식재하여 경제적·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