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지원 자원봉사단 위촉식’ 가져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지원 자원봉사단 운영

2018-03-29     오명하 기자

[뉴스깜]오명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시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지원 자원봉사단 위촉식’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지원사업’을 통해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지원 강사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교재를 지원해 왔다.

2017년엔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1000여 회 진행했다. 올해는 검정고시 지원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8개 기관에서 활동하게 된다.

광주시교육청 대안교육지원센터는 2016년에 개소해 학업중단숙려제와 학교 내 대안교실, 다양한 대안교육 위탁기관 운영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권 보장과 상급학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양숙자 과장은 자원봉사자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검정고시 합격만을 목표로 하는 단순한 학습지원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청소년들의 지지자, 멘토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