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공식 선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진짜일자리끝까지책임지겠다"

더불어민주당경선후보들에"원팀.클린경선 광주선언"제안

2018-03-30     오명하 기자

[뉴스깜] 오명하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윤시장은 2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의회 기자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시장은'진짜일자리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제목의 출마선문을 통해 재선의 의지와 목적을 밝혔다.그는 "지난 4년은 인간 윤장현으로서 권력과 권위가 아닌 섬김과 자율의 행정과 단 한사람도 소외받지 않은 따뜻한 공동체 광주를 이뤄내겠다는 약속을 실행하는 시간이자,시장 윤장현의로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넉넉하고 당당한 광주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기간이었다"며 "시장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며 '진짜일자리'완성을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한다"고밝혔다.


윤장현 시장은★특권이 사라진 수평적 조지문화★시민참여의 자치와 현장중심의행정★장애인.비정규직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와 인권우선★청년의 도전과 창업을 위한 정책★떠나는 기업을 막고,새로운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광주형일자리 ★전통시장 활성화,마을 공동체 확대,도시재생 정책을 통한 도시의 활력 찾기★소통과 토론을 통한 현안 해결 등을 지난 4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윤장현 시장은 "지금까지여러변화를 위한 문화를 바꾸는데 노력했다면 ,이제 제도와 시스템으로 완결해야 할 시기이다"며 소통하는 정치,포용하는복지,융합하는 경제,창의적인 문화,연결되는 도시를 5대 시정목표로 삼아 더좋은 광주광역시 정부,더 민주적 협치 행정,더 앞선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윤장현 시장은★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기업유치와창업도시 추진★첨단에서 혁신도시까지 이어지는 세계적인 미래융합산업밸트★활력있는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문화도시재생 부시장 신설★미세먼지 없는 아름다운 녹색정원도시★자전거,시내버스,도시철도가 연결되는친환경 대중교통체제 구축★차별금지 인권행정 실현★포용적 복지정책과 연령.계층.유형별 맞춤복지 완성★시민주권과 풀뿌리자치실현★친환경 스마트시티와 미래지향의 생태도시 조성★서남권 국제 중추도시로서의 도약 등'광주다운 10대 정책'을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윤장현 시장은 공약의 실현을 위해 정책기획위원회를 시장직속으로 설치 운용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정책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윤 시장은 출마선언과 함께"광주는 더불어민주당의 시작이자 완성이다"고 광주의 정치적 위치를 강조하며,"불공정,불법이 존재하지않는 클린선거를 이뤄내라는 광주시민의 명령을 따라 다른 후보들에게'원팀 더불어민주당,클린경선 광주'선언을제안한다"라고말했다.


윤장현 시장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는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도가졌다.

윤장현 시장은 광주시장 후보 단일화에 대해 "지금 상황에서 단일화를 말하는 것은 부적절한것 같다"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단일화보다는 시민들의 판단과 뜻을 존중해야 하며 단일화에 대해 말할 시기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원명부유출에 대한 명확한 조사가 먼저 필요하다"며 "불공정 경선원인을 제공한 이용섭 후보의 배제요구는 변함이 없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다음달 3일쯤 예비후보 등록을 할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