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금정면,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접수

쌀 공급 과잉문제 등 해결 모색

2018-03-30     정병욱 기자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영암군 금정면에서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4월 20일까지 접수한다.

30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벼를 재배하던 논에 벼 대신 사료작물을 재배하면 ha당 400만원, 일반작물은 340만원, 두류는 2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벼와의 일정 소득차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의 시행을 통해 매년 되풀이되는 쌀 공급 과잉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타 작물의 자급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 금정면에서는 독농가 및 쌀 전업농가, 축산농가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적극 참여를 유도 했다.

또한, 금정면장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홍보하여 면 전체적으로 사업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