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 ‘나라사랑 국어교육’ 실시

언어예절, 공문서 바로쓰기, 문장 바로쓰기, 공공언어 바로쓰기 총 4개 분야

2018-03-30     양재삼 기자

[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라남도 신안교육지원청은 30일 청 직원과 일반직공무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국어교육’을 실시했다.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선)에 따르면 이번 국어교육은 직원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하여 국립국어원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언어예절, 공문서 바로쓰기, 문장 바로쓰기, 공공언어 바로쓰기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기별 1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국어책임관인 강동식 행정지원과장은 ‘직장 내 바르고 쉬운 우리말 사용과 직원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하여 계획하였으며, 앞으로 국어교육을 통한 올바른 공공언어 개선에 앞장 설 것이며 다양한 국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라며 이번 국어교육의 취지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인선 교육장은 “공공기관에서 사용되는 언어가 일반인들의 언어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공직자들이 스스로 모범적인 국어사용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국어교육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도 고취된다”며 적극적인 국어교육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