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병·의원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추진
2014-03-09 강래성
광주, 병·의원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 추진
광주광역시는 오는 10일 예정된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하여 시(건강정책과)·구(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5(수)일 보건소장 회의를 개최하여 휴진이 예상되는 의원급 의료기관 854개소에 대해 휴진참여 자제 및 참여시 관련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통보하였고,
3.10일 휴진 당일 보건소 진료시간을 20:00까지 연장 운영하고 21개소 응급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24시간 진료토록 조치했다.
전공의 파업 참여가 예상되는 대학병원(조선대 참여결정)은 응급실 및 수술실 등 주요 진료시설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진료부분은 해당과 진료교수들이 진료에 참여토록 하여 진료공백 상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진료참여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 사전 조사한 바, 854개소 중 1.4%(12개소)가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어 진료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