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엘리베이터 구조물 랩핑 홍보 추진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등 소방안전문화 형성 동참 유도

2018-04-04     정병욱 기자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전일빌딩 사이 충금지하상가 지상층 엘리베이터에 랩핑 홍보물을 부착하여 시민들의 자율적인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에 따르면 이번 랩핑 홍보는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소방정책들을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리는 장소에 설치하여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 설치해야 하는 우리가족 안전지킴이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의무 설치, 언제 어디에서든 우리 이웃과 가족에게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모두가 배워둬야 하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각종 재난 현장으로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필요한 의무가 아닌 필수 ! 소방차 길 터주기 이다.

이천택 동부소방서장은 “친밀감 있는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참여 유도에 긍정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 며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