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건설공사의 기본 이론 및 안전한 주요 시공기술 특별 교육 실시
건설공사 관계자들의 경각심 고취
2018-04-06 최용남 기자
[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 5일에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사 감독 공무원과 공사현장 감리, 현장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건설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건설공사의 기본 이론과 안전한 주요 시공기술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지난 2월 실시한 건설공사 안전 교육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발생한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거울삼아 건설공사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여 안전불감증에 의한 불행한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으며, 영광군이 발주한 도로·하천·교량건설 및 소규모 건설공사 등 40개소의 현장소장, 감리단장, 감독 공무원이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주식회사 스팅이앤씨 김철환 대표는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건설공사의 기본 이론과 주요 시공에서의 안전한 감독 기술,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현장별 특성에 맞는 시공방법 적용과 안전대책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으로 감독 공무원 및 감리·시공자가 견실시공과 현장 안전 관리에 특히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은 앞으로 건설공사의 감독 기술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부실공사를 예방함은 물론 건설현장 안전 의식을 고취하여 또 다시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