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최대 1750만 원까지 차등 지원
2018-04-09 오명하 기자
[뉴스깜]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은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의 실질적인 저감을 위하여 신규 승용차 구입 시 전기자동차 친환경 자동차 구매를 유도하고,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을 제고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
9일 곡성군에 따르면 올해에 전기자동차 5대를 보급하며, 자동차의 성능 등을 고려하여 최대 175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곡성군에 주소를 둔 운전면허소지자로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곡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곡성군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오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보급대수 5대를 초과 접수할 경우 공개 추점을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희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 대신 환경 친화적인 전기자동차 구매를 유도하여 대기 환경 개선에 노력할 것이다”며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