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어린이건강교실 운영
어린이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 형성 위해 추진
2018-04-10 이종기 기자
[뉴스깜]이종기 기자= 전남 구례군은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의 올바른 신체활동 습관형성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매주 화․목) 12주간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건강교실’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구례군보건의료원 영양사와 유아체육지도자 전문 강사가 자체 교육 및 방문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지난 3월에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4개소의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영양․신체활동․흡연예방․절주․구강․장애예방(안전) 교육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건강생활습관 함양 및 평생건강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팀의 영양상담사는 ‘편식은 싫어요, 아침밥은 꼭 먹어요’라는 주제로 건강한 식습관과 비만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유아체육지도자 전문 강사는 공 던지기, 스트레칭, 매트, 뜀틀, 줄넘기 등 율동 놀이를 통해 기초체력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