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안양면, 새봄맞이 환경정화 나서

지역 5개 기관·사회단체 50명 참여 홍거천 벚꽃길 환경정화 나서

2018-04-10     신 권 기자

[뉴스깜]신 권 기자= 전남 장흥군 안양면은 지난 9일 홍거천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10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안양면행정복지센터, 안양면이장자치회, 안양농협, 안양파출소, 안양보건소 등 5개 기관·사회단체에서 5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홍거천 벚꽃길에서 휴식하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오는 18일 열리는 제24회 안양면민의 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은 제방과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5톤을 일제 수거했다.

박광규 안양면장은 “깨끗한 홍거천을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안양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면에서는 2017년 가을부터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연합하여, 면내 8개 소공원을 가꾸는 등 지속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