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공무원 응급처치 교육 실시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 관람객의 안전 위해 실시

2018-04-10     최용남 기자

[뉴스깜]최용남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9일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보건공무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영광소방서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을 진행했다.

함평군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11일간 펼쳐지는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에 의료지원반 61명을 편성하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에 학습한 응급처치 교육을 반복·숙달해 우리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한 분도 다치지 않고 조심히 귀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함평나비대축제, 국향대전, 체육행사 등 각종 현장에 보건공무원들을 수시 배치하여 연평균 2,200여 명의 환자를 응급조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