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어린이 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 운영
어린이집 및 유치원 17개소 312명 대상
2018-04-11 정병욱 기자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은 유아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17개소 312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은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1:1 잇솔질 실습을 비롯해 치과의사 체험, 불소도포, 관련 동영상 상영 등을 실시해 어린이가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무안군은 특히 구강건강관리 습관형성에 적절한 시기인 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양치질에 대해 흥미를 갖고, 올바른 양치질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 각 연령층에 적합한 생애주기별 치아관리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