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 지원

2018-04-20     정병욱 기자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논 토양의 규산 함량을 높이고 토양을 개량하기 위해 규산질 비료 공동살포비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과 석회(석회고토, 패화석)이며, 논 토양의 경우 유효규산 함량을 157ppm, 밭 토양은 PH 6.5이상 개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양개량제인 규산, 석회, 패화석은 올해 3월까지 총 8166톤이 공급됐고 이 중 규산은 3248톤이다. 규산질비료는 모내기 이전에 살포하도록 하고 20kg 포당 500원을 지원한다.

무안군은 읍․면별로 공동살포단을 구성하여 적기 살포를 추진하고 공동살포가 어려울 경우 살포기간을 따로 정하여 기간 내에 살포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매년 공동살포비 지원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고령농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