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실시

4월 1일부터, 요금 부담 없이 “무료”

2014-03-11     최용남
 
영광군은 자원을 재활용하고 군민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와 공동으로 ‘대형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4월 1일부터 실시하며, 군민이 배출 예약신청을 하면 매주 월요일에 수거요원이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제품을 수거하며 요금은 무료이다.
 
방문수거 대상제품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크기가 1m이상 되는 가전제품이며, 방문수거 대상제품의 수거 시 선택수거로 추가 배출이 가능하다. 방문수거 제품은 제품 작동 여부과 무관하게 수거하지만, 냉장고 냉각기나 세탁기 모터 등 부품이 훼손된 제품은 방문수거가 불가능하다.
 
서비스 예약은 전화(☎1599-0903)와 인터넷(www.edtd.co.kr) 그리고 카카오톡(ID : weec)으로 가능하며, 배출 예약신청을 하면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소속 수거기사가 월요일에 방문하여 수거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형 폐기물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대형폐기물 배출 수수료’를 납부하고 지정장소에 배출해야한다.”라며 “대형 폐가전제품을 편리하게 무료로 배출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을 많은 군민이 활용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용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