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오는 6일 옥암동 부흥산 현충탑서 순국선열, 호국영령 추모

2018-06-04     양재삼 기자

[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오는 6일 오전 10시 옥암동 부흥산 현충탑에서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영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정순주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학생,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추모한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ROLL CALL(다시 부르는 영웅), 추모헌시 낭독에 이어 목포시립합창단과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추념식 직후에는 제14회 전남보훈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모범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5명을 시상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현충일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고, 태극기 게양과 현충탑 참배에 참여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