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축산물 판매 7천억 달성탑 수상
2013-11-06 양재삼
전남농협, 축산물 판매 7천억 달성탑 수상
12년 6천7백억 보다 3.8% 증가 공동브랜드 연합사업 주효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수)가 축산물 판매사업 7천억을 달성하여 지난 4일 축산물 판매 달성탑을 수상했다.
전남농협은 관내 19개 축협을 통한 산지 생산 축산물의 수도권 판매와 하나로마트 축산물 할인 판매, 소 돼지 계통 출하확대 및 가축시장을 통한 우수 혈통의 송아지 판매 등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3.8% 증가된 매출 신장을 이뤘다.
특히 녹색한우 및 순한한우 등 공동브랜드 연합사업을 통해 물량을 규모화하고 고품질 축산물의 공급에 노력하였으며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안전축산물 선택을 위한 기준을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출하 축산물의 정당한 대가를 보장하며 유통업자에게는 소비자 만족도 제고로 판매자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광역단위 연합을 통한 대규모 물량확보, 균일한 고품질 축산물 확보를 위한 엄격한 관리, 대형 유통업체 직거래를 통한 농가수익 극대화 등 경쟁력있는 사업구조를 갖추고 단순 생축거래 유통에서 가공을 통한 수도권 소매유통의 직영체계로 판매확대를 꾀하는 등 공격적 판매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축산물 판매 달성탑 시상은 농협의 축산물 판매 역량 제고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올해부터 시상을 해왔으며 전남농협은 지난해 6천 7백억 달성 결과값에 따라 올해 목표 7천억을 부여 받았으며 지난 3분기말로 목표를 달성했다
전남농협 박종수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산지 축산물의 수도권 판매를 더욱 확대할 것이며 특히 축협의 공동사업법인인 녹색한우와 순한한우를 통한 소매유통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양 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