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제작하는 영화․드라마에 최대 1억 지원

광주시, ‘영화․드라마 제작지원사업’ 사무 수탁기관 모집

2014-03-13     이기원
 
광주지역에서 제작되는 영화나 드라마에 제작비가 지원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영상문화산업 발전과 촬영장소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2014년 영화․드라마 제작지원 사업󰡑사무 수탁기관을 오는 3월14일부터 4월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광주시에서 설립허가를 받은 비영리 법인으로 설립목적 및 주요사업에 ‘로케이션 제작지원’사업을 명시하고 있고, 최근 2년 이내에 실적과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영화․드라마 제작지원 사업은 영화․드라마․창작 영상콘텐츠 순수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주지역에서 제작 시 소비된 금액내에서 제작사(작품)별로 최대 1억원 이내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신청서는 광주광역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아 작성, 문화산업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피끓는 청춘’, ‘역린’, ‘협녀’,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등 총 5편의 영화에 대해 현지 로케이션 제작 비용을 지원(2억원), 지역에서 15억원 정도의 소비가 창출됐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