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펼쳐
손씻기 등 결핵 예방을 위한 개인 건강관리 철저
2014-03-17 양재삼
진도군 보건소가 ‘제4회 결핵예방의 날’에 앞서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조기 퇴치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7일 진도 5일시장에서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절주․금연,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수칙과 결핵 홍보물 등을 배포해 군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결핵예방 실천 수칙은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기침예절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영양섭취 ▲실내 환기시키기며 특히 모든 질병 예방은 ‘손씻기가 중요하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결핵예방 및 관리로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 하면 발병을 예방하고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엇보다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개인 스스로가 자기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잦은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