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이해 연수 개최
공교육 공동체성 실현 강조
2018-08-01 오명하 기자
[뉴스깜]오명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일까지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대안교육의 장을 확장할 수 있는 교원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1일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예방과 대안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참석해 학교생활 부적응 및 위기 학생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에서 할 수 있는 학업중단 예방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견학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업 중단 위기 학생 상담의 실제 등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영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수 첫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남해 상주중학교 여태전 교장은 ‘꿈과 감성을 키우는 일깨우는 행복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생에 대한 교사의 사랑을 바탕으로 학교라는 공간이 더욱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 며 “교사가 첫 번째 희망이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 양숙자 민주인권생활교육과장은 "광주시교육청의 대안교육은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마음’이다“ 며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공교육의 공동체성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