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불산단 무단쓰레기투기 감시용 카메라 설치

마골산 주변 외 4개소...클린산단환경 이미지 개선 기대

2018-08-03     정병욱 기자

[뉴스깜]정병욱 기자= 전남 영암군(전동평)에서는 대불산업단지 내 무단쓰레기투기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불산업단지에 공원과 녹지대 등에 불법 무단투기 쓰레기가 날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고질적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가 늘고 있는 무단방치 투기지역 마골산 주변 외 4개소에 대해 무단쓰레기투기 감시용 카메라를 지난 7월 26일에 설치 완료했다.

테크노폴리스사업소에서는 영상감시 촬영 장치를 활용해 투기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처분 등 행정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투기감시용 카메라를 운영해 산업단지 환경 이미지 개선은 물론,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테크노폴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대한 대불산단지역을 감안할 때 무단투기 쓰레기 지역이 지속적으로 발생될 수 있어, 무단쓰레기 지역을 매년 조사하여, 년차적으로 필요한 지역에 무단투기 감시용 카메라를 설치하여 무단쓰레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