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드림스타트 사업 3년 연속‘우수기관’선정
2014-03-18 이기원
광주 서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3 드림스타트사업’ 전국 종합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106개 시‧군‧구 드림스타트센터를 대상으로 운영관리, 자원개발, 홍보 등 6개 분야 36개 평가지표에 대한 현장점검 및 사례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서구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그리고 지역자원 연계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초학습․정서발달 지원은 물론 가족 문화체험, 건강검진 그리고 재능기부까지 드림스타트 가정의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주1회 정기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건강‧보육‧교육‧복지 등 사전 예방적 통합서비스를 지원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 개소한 서구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과 그 가정에 건강‧보육‧복지를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고 있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