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캠페인 병행실시

학교주변 교통·유해업소·식품·불법광고물 등 점검

2018-09-07     최병양 기자

[뉴스깜]최병양 기자= 전남 화순군은 최근 제27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공무원,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원 등 60여명이 개학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점검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7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순만연초등학교를 포함한 16개 초등학교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유해업소‧식품‧불법광고물·제품안전 등 5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불법주정차 금지와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에 대해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신・변종 불법 영업 행위 단속, 학교급식소와 주변 분식점 등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및 판매제품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학교 주변 안전 취약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과 캠페인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