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제5회 안전체험 박람회 개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2018-09-12     정병욱 기자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봉선1동 주민들이 오는 14일 봉선 근린공원에서 제5회 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체험 박람회는 안전문화 체험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12일 봉선1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제5회 안전체험 박람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지역 주민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우선 남부소방서를 비롯해 남부경찰서 방림지구대, 남구보건소,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남구 중독관리센터, 가스안전공사, 해양도시가스, (사)대한안전연합 남구지역본부, 노들행복 협동조합 등 10개 기관이 체험부스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또 천으로 필통 만들기와 냅킨 아트, 쉬링크 아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이밖에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O‧X퀴즈를 비롯해 음주 가상체험, 시각장애인 점자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봉선1동 주민들은 “안전체험 박람회는 봉선1동 주민들이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주민 주도로 자발적으로 준비한 행사이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마을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만큼 보다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