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18년 대외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대외평가 대응 막바지 총력
2018-10-18 전병준 기자
[뉴스깜]전병준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16일 2018년 중앙부처 및 도 단위 등 대외평가에 대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완도군(군수 신우철)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소관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평가 71건에 대하여 그동안의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말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대책이 논의 됐다.
완도군은 올 초부터 중앙부처 및 도 단위 대외평가에 대비하여 응모 대응 평가 발굴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진한 항목에 대해서는 재점검하여 보완책을 마련하고 목표 미달 항목 전체를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일반 지표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도서 지역의 특성이 있어 새로운 지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우수 지자체 사례를 분석해 우리 군에 접목해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대외평가는 행정 능력 평가를 검증받는 기회이고 수상으로 얻는 재정 인센티브는 군민을 위한 현안 사업에 투입되는 만큼 군 차원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박현식 부군수는 “올해 대외평가 수상을 위한 막바지 대응 준비로 우리군의 우수한 행정 능력을 입증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