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병태 한국예총 진도지회장 취임

2014-03-24     양재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진도지회 제7대 회장에 천병태 지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천병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곳곳에 산재해있는 문화예술자원을 통해 예술 행위를 펼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회원들이 스스로 예술의 품격을 높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해 모든 사람들이 진도 예술의 품으로 놀러와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천병태 회장(57세)은 지난 1979년 목포 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수십년동안 교사로 활동하면서 전남 시인협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남문학상(1996년), 편운문학상(1998년), 전라남도 문화상(2005년) 등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한국예총 진도지회는 회원수 260여 명을 보유하고 있는 진도 주요 문화예술단체로 문화예술 교류 활동과 지역 문화예술 축제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사)한국예총 진도지회는 지난 20일(목) 향토문화회관에서 이동진 진도군수, 관계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