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NH농협은행순천시지부,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신혼부부 150세대에 월 최대 10만원, 2년간 지원

2019-02-26     송우영 기자

[뉴스깜]송우영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하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NH농협은행순천시지부와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부부 모두가 순천시에 주소를 둔 혼인신고 5년 이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전세자금의 대출이자 3%이내 월 최대 10만원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며, 순천시는 올해 신혼부부 150세대를 선정하여 협약은행인 NH농협은행에 추천하고, NH농협은행에서는 대출심사와 대출실행 등의 업무를 상호 협력 추진한다.

2월 28일 부터 지역신문, 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순천미인밴드, 페이스북, 블로그 등 청년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SNS를 통해 적극 홍보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공고내용과 제출서류는 순천시 홈페이지 및 청년센터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은 미래의 희망으로 청년일자리와 주거문제가 해결이 되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져 도시도 젊어질 것이라며, 청년들이 순천에서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시작하길 기대한다.” 고 하였고, 또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청년이 행복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