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불법어업 합동단속 실시
전남 7개 시·군 공무원 30여 명과 어업지도선 6척 투입
2019-03-11 송우영 기자
[뉴스깜]송우영 기자= 전남 여수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남동부 해상 등에서 불법어업 합동 지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11일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이번 단속에는 전남도와 여수, 고흥, 완도 등 7개 시‧군 공무원 30여 명과 어업지도선 6척이 투입된다.
어업지도선에는 특별사법경찰관이 승선해 위법행위를 현장에서 적발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무면허 해조류 불법양식행위, 무허가 조업, 조업금지 구역 위반, 금지체장 위반, 불법어획물 유통‧판매행위 등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업질서확립과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지도‧단속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어업 75건을 적발해 사건 송치와 행정처분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