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청 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

2014-03-26     양재삼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25일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창의성과 영재성을 갖춘 융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다단계 선발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초 5~6학년 30명, 중 1학년 13명 총 43명이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영재학생들은 수학, 과학, 영어, 논술·토론 및 체험학습 등 영재성 계발을 위한 수업을 받을 예정이며. 특히, 영광군에서 영재육성기금을 지원받아 더욱 다양한 영재교육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영재교육원 강사는 영재교육원 전담교사와 영재교육지도자 과정 직무연수를 이수한 현직교사로서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과 방학을 통한 집중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김관수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에서 자신의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고 자아실현을 도모하여 국가․사회 발전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일만시간의 법칙’를 예로 들어 노력하지 않는 영재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하라고 당부하였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갖고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새롭게 다졌으며, 학부모들은 교육과정과 지도교사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2013학년도 전라남도 우수영재교육원으로 선정된 영광영재교육원은 2014학년도에도 ‘소통과 협력으로 실용적인 변화를 열어가는 영광교육’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