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국·공유재산 관리 종합평가」최우상 수상

2014-03-27     천병업
 
광주시 주관 종합평가 1위, 상사업비 1천4백4십만원 획득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2013 국·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북구는 광주시에서 실시한「2013 국·공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함께 14,400,000원의 상사업비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작년 한해동안 국·공유재산 관리 및 처분에 따른 임대수입 확보율, 매각수입 증가율, 효율적인 재산관리 노력도 등 9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북구는 관리실적, 세외수입증가율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는 관내 모든 국·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사진, 지적도, 이용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리카드를 작성, 꼼꼼한 관리를 통해 무단점유를 방지한 점, 대부료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전직원 책임징수제’를 실시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휴 국·공유재산 안내표지판 설치 ▲국·공유재산 대부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사전 재계약 안내 ▲명예관리원 지정 등은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한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국·공유재산 관리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구 수입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에 받은 상사업비를 효율적인 국·공유재산 관리와 재정건전화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할 방침이다
 
천병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