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19호 기업공원 ‘청송 공원’ 준공

2014-03-28     김선영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기업과 민간단체, 지방자치단체간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꽃과 숲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기업공원 제19호가 조성·완료되어, 3월 28일 15시 제막식을 개최했다.
 
‘청송공원’으로 명명된 제19호인 기업공원은 광양시 옥곡면 신금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청송조경(대표이사 채재운)에서 사업비 약 8천 4백여 만원을 들여 소나무 외 11종 2,290여주를 식재했다.
 
특히, 이곳은 신금일반산업단지 공장 입주에 대비한 녹색 공간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앞으로 쾌적한 도시 경관 및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광양도심숲가꾸기 운동은 제1호 ‘광양기업 공원’을 시작으로 금번 제19호 ‘청송공원’까지 조성된 기업․단체공원의 면적은 32,880㎡이며, 15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를 하였고, 투입된 사업비는 18억 4천 9백여 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함께 환경 변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심 녹화사업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100호 기업공원 조성을 목표로 도심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