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혜옥 광주북구 의원 사퇴”
광주시 기초의원 중 시의원 출마키 위해 첫 사퇴
2014-04-02 강래성
광주 북구의회 문혜옥 의원은 2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광주시의원 북구 제2선거구로 (문흥1.2동, 우산동) 출마를 위해 북구의원 직을 사퇴했다.
광주시 기초의원 중 시의원으로 출마키 위해 첫 사퇴한 의원이다.
“아름다운 광주, 정의로운 복지공동체, 안철수와 함께하는 새정치 선봉장 문혜옥!” 후보는 시의회에 입성하면 첫 번째 조례를 '생활임금제 보장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생활 임금제도는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생활비’를 뜻하며, 복지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이자,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는 헌법 정신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문의원을 밝혔다.
문 후보는 후보 사퇴와 동시에 도보 순례로 지역구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및 복지 사각 지대 주민과 만남을 통해 복지정책 일환으로'복지 구상 백리 청취'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은 최저임금 인상 기준 마련을 약속했지만 사실상 이를 파기했고, 새누리당은 이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민주. 인권. 평화를 지향한 5.18 광주 정신 빛고을에서 생활임금 보장제를 시와 공공기관으로부터 실시하고 민간 기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