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원 광주남구청장후보, 대촌동에 복합특구 조성 주장
2014-04-03 이기원
남구 청장 예비후보인 이철원 변호사는 “대촌동 일대에 문화 관광단지, 체험교육, 복합레저를 아우르는 대규모 복합특구 조성으로 남구를 남해안 관광 허브로 구축하여 광주 전남이 상생하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전남 해양은 천해의 해양 관광자원과 세계적인 문화·역사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체계적 관리와 홍보 부족으로 관광자원의 가치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혁신도시 조성과 아시아문화전당 구축으로 상당수의 외부인구유입이 예상되지만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과 광주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시설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전남과 광주를 잇는 상징적인 위치인 남구에 관광타운과 레저를 포함하는 대규모 특구 조성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