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시민 위한 정부3.0 실행계획 실천의지 다져

사전정보공개대상 확대, 시민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2014-04-09     강래성


목포시는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2014년도 정부3.0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정부3.0 실천다짐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금일(9일)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윤진보 부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소장, 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가 이번에 ‘정부3.0 실천다짐 간부회의’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정부3.0 주요과제인 ▲일하는 방식 개선 ▲투명·유능·서비스 정부 구현 ▲정부3.0 변화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정부 3.0 주요 추진과제로 ▲정보공유를 위해 사전정보공개 대상 확대 ▲시 홈페이지 공공정보 적극 공개 ▲내 학교에서 만나는 우리 박물관・학생체험학습 업무협약・소외계층 평생학습 프로그램 협약・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등 각급 기관간 협업을 통한 행정효율화 구현방안 등을 선정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시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과제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10대 시책 추진, 정보화교육, 안전목포 3.0, 외국어 메뉴판 제작,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운영, 여성인재은행 운영, 창업・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원도심 상가활성화 보조금 지원 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에 정책제안, 전자공청회, 정책포럼방을 운영하여 시민참여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고 다양한 시민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정부 3.0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함으로써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래성 기자